8월 중순경에 코사무이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인원은 초등학생 딸 포함해서 3인이구요. 픽업/샌딩 정도만 도움을 받아서 가려고 합니다. 숙소는 차웽로드 부근이었으면 좋겠구요.(시내라고 해서 그런데, 혹시 추천해주실 숙소가 있으면 추천도 받고 싶습니다.) 총 여행가능일수가 6일정도인데, 방콕을 경유하는게 좋을지 어떨지 모르겠어서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이 안잡혀서 그러는데, 코사무이가 자유여행이 가능한지도 모르겠구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대략적인 비용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감사드리며, 답변드리겠습니다.
코사무이는 10월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보기드문 여름 관광지중 하나입니다.(동남아에서는 특히나 그렇습니다.) 따라서, 유럽인들의 방문이 급속도로 많아지는 여행지 = 성수기(비싼 가격) 공식이 통용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힘들어갑니다.) 레드팡닷컴에서는 몇몇 숙소에 한정해서 좋은 요금과 컨디션으로 예약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중에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편 확보여부입니다. 태국의 코사무이로 들어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이항공, 국적기 불문하고 오전출발의 경우, 방콕을 거쳐 당일 코사무이 도착이 가능합니다. 다만, 방콕에서 코사무이는 타이항공과 방콕에어만 취항하므로 국적기 이용시에는 비용이 조금 더 들게 되는 약점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케세이퍼시픽항공을 이용해서 홍콩으로 들어간후 방콕에어로 코사무이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타이항공을 이용해서 방콕에서 1박 후에 다음날 점심비행기(약 오후 4시)로 코사무이에 들어가는 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동에 대한 지루함이나 피로도를 낮추기에 좋습니다. 특히 총 여행 가능일수가 6일이라고 하셨으니, 무조건 1박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박2일이면 방콕의 왕궁정도는 무리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영문이름과 기타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시면 원하시는 날짜에 여행이 가능하도록 항공편 확보하는 것부터 진행하겠습니다.
언급하신 차웽로드는 코사무이의 주요한 여행자 거리가 맞습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몰리는 거리이니, 번잡함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차웽로드가 아니어도 대부분의 숙소에서 셔틀을 운영하거나, 택시로 이동시에 큰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예상컨대, 가족형 풀빌라 이용시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풀빌라에 계시길 원하기 때문에 뽀미아빠님도 생각보다는 시내로 나가는 일이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웽로드의 숙소라면 '라이브러리'를 추천드리고, 그 외 지역이라면 4월에 제가 코사무이에 갔을때 묶었던 숙소인 '푼푸리다' 정도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라이브러리는 디자인(부띠크)리조트여서 개성이 아주 강하면서도, 차웽로드에서 안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물론 숙소 앞에는 바다가 위치합니다. 푼푸리다는 침실과 욕실이 2개씩 있고, 주방시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조식의 경우, 투숙객이 미리 체크한 메뉴대로 룸으로 직접 배달하기 때문에 편리하구요. 아이가 초등학생이면 별도로 방을 쓰게 할수도 있으니 좋고, 또한 풀빌라라는 점에서 굉장한 매력을 가진 숙소입니다. (푼푸리다를 조금 더 추천합니다. 저희가 보유한 요금대비 성능을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방콕 1박, 코사무이 3박을 하시면 총 4박 6일의 일정이 완성됩니다. 마지막 6일째는 한국에 이른 아침 도착이긴 하지만요. 픽업/샌딩 서비스 당연히 가능하고, 항공권+숙박 4박, 픽업/샌딩만을 생각하면 가격대는 대략 100만원 초,중반선(성인기준)에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아이의 경우, 항공요금의 75% 만 지불하면 되겠구요. 코사무이 가시면 낭유안 섬 정도는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하루종일 있는 것이고, 워낙 물고기들이 많아서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
가급적 빠르게 연락주셔서 여행에 지장이 없었으면 합니다. (예약시점으로는 다소 늦은 편이라서요.)
실제 예약진행하면서는 숙소 사진을 포함해서 더 세밀한 조율이 가능할 겁니다. 전화 또는 이메일로 후떡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red 올림